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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이런저런 생각들

30대 남자종신보험 아내와의 다툼속에 상담이 필요합니다.

 

 

 

몇주전 토요일 서울에 사시는 이모, 이모부님이 습니다희집에 오셨어요. 이모..삼촌들이 전부 저희 부모님댁으로 모였고,
당연히 저랑 와이프도 인사차 가야 됐었죠.
그러면서 제가 와이프한테
"1년에 한번 오실까 말까 하시는데 우리가 식사라도 대접하세~" 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남자 종신보험에 대해 묻고,


 

 

"돈이 얼만데...나, 안갈래"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혼자 부모님댁에 가게 됐고,
당연 부모님댁에서 어른들 앞에 볼 면목이 없더군요.
그리고 밤에 집으로 왔습니다. 와이프..나 둘다 말없이 앉아있다 전 거실에 자고 다음날 당직근무차 아침에 말없이 출근했고...기다렸는데 전화 한통 안오더군요.
저역시 전활 안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월) 아침 퇴근해서 거실에 앉아 있는데 와이프도 저도 아무말 없이 티비를 보다 와이프가 말없이 옷입고 나가서 버리더군요. 남자 힘빠지게 비용이 없는것도 아니고..

 


 

 

누가 보면 제가 잘못 한것처럼 보이는데...남자종신보험 정말 누가 잘못 한건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빚 없이 집도 장만 했구...
저도 한달이면 4~500은 회사에서 받아요.
더욱이 얼마전 장모님 생신땐 용돈으로 300드렸구 저희 부모님도 와이프를 매우 예뻐해서 차로 20분 거리에 사시면서도 시집살이 시켜본적 한번도 없어요.
식사 한번 대접해 드리자는게 돈이 많이 들어 제가 너무 무리한 것을 말했나요??
아니면 와이프가 너무 했나요??
여러분 좋은 답변 부탁 드려요

 

 

 

 

와이프는 우리가족이라는 범주안에 없는건가요?
와이프는 어디에 속하나요?
얼마나 거한 식사를 사드리고 싶으셨으면 와이프가 그랬을까요?
장모 생신때만 큰 돈 드리고, 본인 부모 생신땐 안 드렸나요?
본인이 며느리가 아닌데 와이프가 남자종신보험 시부모에게서 예쁨을 받았는지

시집살이를 느꼈는지 어떻게 아나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와이프를 우리가족이라 생각안하고, 처가에 준거만 밝히고, 본인 부모가 잘한거만 나열하면 와이프는 죽일년이죠.

 


 

 

와이프에게도 글 한자락 남겨보라고 하세요.

부부 둘의 얘기를 들어야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이모 이모부 삼촌 모두 모였다면서요. 종신보험 그럼 그분들도 다같이 대접해드려야하고 설렁탕 한그릇의 수준은 아닐것 아녀요. 그러면 돈 몇십만원 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죠. 당신 가족이라서 "돈이 얼만데"가 아니고 아마 친정 친척들에게 밥을 살려고 했어도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남성은 대부분의 여자들은 현실적인 부분에 강합니다. 부모한테는 아끼지 않더라도 친척들까지는 선듯 주머니가 열리지 않습니다.

 


 

 

한달에 400-500 받아오더라도 쓰자고 들면 빚 없이 집장만 가능했을까요? 시어른들이 와이프 이쁘한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아닌데 무조건 이뻐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와이프가 크게 모나지 않으니

식사대접 안했쟎아요 와이프가 시댁에 간것도아니고요 지금 님이 언급한일로는 와이프가 회가나서 나갈만한 내용 은 없는거 같은데요 와이프가 님한테 따로약점 잡은게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