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0대 초반 여자랑 연애하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연애하면서 정말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는 맨날 자기가 살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일 끝나고 집 오면 6-7시 되니 밥 먹고 쉬다가 나랑 같이 운동하지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좋다고 하고 그렇게 약속을 했는데 집만 오면 웹툰보고 인터넷 서핑 하느라 안 합니다. 한 달 내내 그러길래 그걸로 싸웠습니다.
또 여친이 자격증을 따야하는데 일년 내내 못 따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원금도 못 받는 실정이고 맨날 자기는 게으르도 공부도 못한다고 해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한 두시간만 하자고 그렇게 제안했더니 알겠답니다. 그리고 6개월째 공부 안 합니다.
맨날 변명만 많습니다. 할 일이 많다 바쁘다. 집에 오면 웹툰이란 웹툰은 다 보면서 말이에요.
여친은 대학 때부터 학생회 같은 걸 맡아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모임이 많아요. 근데 모임에 나가면 남녀가 섞여놀고 술게임하고 놀고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도 놀고 싶으니 기분 나빠도
조금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여자끼리 놀면 되는데 남자랑 섞여서 놀아야 하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남녀가 섞여놀면 더 재밌는 건 알겠는데 남자친구 있으면 저에 대한 배려도 해야 되지 않나요? 저도 여자랑 많이 놀아봤고 그거 재밌는 거 알면서도 여친 있어서 자제하고 안 노는데 말이죠.
또 카톡이나 페이스북 인스타 등으로 남사친들이랑 몰래 몰래 대화하다가 걸려서 제가 SNS는 같이 관리하기로 했고 카톡도 간간히 봅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정말 많이 걸려서 저도 이렇게 됐습니다.
저도 포기히고 싶은 적도 많고 그랬는데 막상 인정하고 포기할려고 하면 자기 이제 포기하는 거냐고 뭐라고 합니다.
이런 실정인데 왜 안 헤어지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정말 많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때마다 여친은 잘하겠다고 하고 나중에는 자기 정
말 막 살 거라고 협박합니다. 또 제가 아직도 그녀을 너무 사랑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집착이 좀 심해진 건 알겠는데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히는 심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고민이 좀 되는 남자의 글을 인용해왔습니다.
(원글님이 요청하시면 자삭하겠습니다)
(나의 생각)
저 같으면..
집착이 많은 여자는 만나지 못할듯하네요..
숨 못 쉬면 진짜 .. 아흐.. 상황만 생각해도 몸이 오그라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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