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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이런저런 생각들

집착이 심한 여자친구 계속 만나야 할지..

 

 

 

안녕하세여 20대 초반 여자랑 연애하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연애하면서 정말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는 맨날 자기가 살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일 끝나고 집 오면 6-7시 되니 밥 먹고 쉬다가 나랑 같이 운동하지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좋다고 하고 그렇게 약속을 했는데 집만 오면 웹툰보고 인터넷 서핑 하느라 안 합니다. 한 달 내내 그러길래 그걸로 싸웠습니다.

또 여친이 자격증을 따야하는데 일년 내내 못 따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원금도 못 받는 실정이고 맨날 자기는 게으르도 공부도 못한다고 해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한 두시간만 하자고 그렇게 제안했더니 알겠답니다. 그리고 6개월째 공부 안 합니다.

 

 

맨날 변명만 많습니다. 할 일이 많다 바쁘다. 집에 오면 웹툰이란 웹툰은 다 보면서 말이에요.

여친은 대학 때부터 학생회 같은 걸 맡아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모임이 많아요. 근데 모임에 나가면 남녀가 섞여놀고 술게임하고 놀고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도 놀고 싶으니 기분 나빠도

 

 

조금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여자끼리 놀면 되는데 남자랑 섞여서 놀아야 하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남녀가 섞여놀면 더 재밌는 건 알겠는데 남자친구 있으면 저에 대한 배려도 해야 되지 않나요? 저도 여자랑 많이 놀아봤고 그거 재밌는 거 알면서도 여친 있어서 자제하고 안 노는데 말이죠.

또 카톡이나 페이스북 인스타 등으로 남사친들이랑 몰래 몰래 대화하다가 걸려서 제가 SNS는 같이 관리하기로 했고 카톡도 간간히 봅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정말 많이 걸려서 저도 이렇게 됐습니다.

저도 포기히고 싶은 적도 많고 그랬는데 막상 인정하고 포기할려고 하면 자기 이제 포기하는 거냐고 뭐라고 합니다.

이런 실정인데 왜 안 헤어지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정말 많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때마다 여친은 잘하겠다고 하고 나중에는 자기 정

 

 

말 막 살 거라고 협박합니다. 또 제가 아직도 그녀을 너무 사랑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집착이 좀 심해진 건 알겠는데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히는 심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고민이 좀 되는 남자의 글을 인용해왔습니다.

(원글님이 요청하시면 자삭하겠습니다)

 

 

 

(나의 생각)

저 같으면..

집착이 많은 여자는 만나지 못할듯하네요..

숨 못 쉬면 진짜 .. 아흐.. 상황만 생각해도 몸이 오그라지네요 ㅠ.ㅠ